PlayX(플레이코인) 상장 폐지로 많은 분들께서 힘들어 하시는 점, 저는 깊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본질적인 원인은 파트너사의 분식회계, 횡령 등 사건이 결합되어 PlayX재단 측이 거래소와의 약정을 지키지 못했고, 결국 이를 해소하지 못한 때문입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저의 책임을 외면할 생각은 처음부터 하지 않았습니다.
온전히 책임을 지겠다는 각오로 잔여 물량까지 매입한 바 있으며, 지금 현재 PlayX는 유니스왑에서 이더리움으로 스왑할 수 있도록 토큰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것만으로 충분하지 못하다는 사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매입과 스왑을 통해 손실 보전에 힘을 써 나가겠지만, 궁극적으로는 사업의 정상화를 이뤄내는 것이 이 프로젝트를 책임지는 최선의 방안이라고 믿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한 가지 기쁜 소식을 알려 드리려 합니다.
지난 1월 4일 이미 공지한 바와 같이 PlayX는 PlayCoin으로 리브랜딩하고 P2E 서비스를 곧 오픈합니다.
많은 분들께서 아시는 대로 저는 그동안 ERC20, 이더리움 기반에서 게임을 위한 토큰 이코노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이더리움 수수료 문제, 게임 내에서 토큰 이코노미 확장의 정서적, 법률적 문제로 인해 사업이 지체되었던 것이 사실이지만, 하나하나 문제를 풀어서 거의 막바지에 다다랐습니다.
이제, PlayCoin은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합니다.
https://www.coinfarm.online/notice/77
저는 단 한 순간도 PlayCoin 프로젝트를 포기한 적이 없습니다. 게임에서 토큰이 활성화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미래가 열릴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왔습니다. 그리고 이제 다시 한 번의 출발선에 섰습니다.
현재 시장은 P2E가 대세입니다. CoinFarm 사이트(https://www.coinfarm.online/)는 플레이코인 P2E 플랫폼으로 진화하여 지금까지 없었던 완전히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갈 것입니다. P2E 포탈이 될 코인팜은 현재 GA 통계 기준으로 12만명의 유저가 있으며 유저풀로써 파괴력이 있습니다.
거래소 재상장을 협의하는 단계에 있고, 그 후 상위 거래소까지 갈 계획도 세우고 있습니다. 계획대로 잘 추진이 되면, 시장에서 가격이 오르게 될 것이고 자연스럽게 선순환되는 구조가 만들어 질 것입니다.
현재 클레이튼 기반의 PlayCoin을 발행했습니다. 클레이튼의 장점인 수수료와 전송 속도가 게임에 적합하기 때문입니다. 기존 PlayX 보유자들은 PlayCoin으로 스왑하여 P2E 출시와 거래소 상장이 될 것입니다.
더욱 구체적이고 확인이 가능한 로드맵을 곧 공개하겠습니다. 설날 연휴 이후 빠른 시일 내에 사업 정상화를 위한 게임 라인업 및 웹사이트 개편안을 내놓을 생각입니다.
2022년, 플레이코인의 사업 성과를 여러분과 나누는 원년으로 만들겠습니다.
여러분의 기대와 기다림에 반드시 보답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1월 31일
PlayCoin 대표 김호광
